현대하이스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참가

2013-06-18 12:20

현대하이스코 희망정원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하이스코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한 기업정원 ‘희망정원’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희망정원은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국제행사에 동참하는 한편 새로운 철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조성돼 관람객과 순천 시민들에게 전시되고 있다.

희망정원의 주요 조형물인 ‘희망나무’는 스틸 구조물 사이에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구조로, 철 안에서의 인간, 문화, 자연의 조화를 상징한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차가울 것 같은 철 속에서 따스한 철의 생명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20일부터 6개월간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는 총 23개 국가에서 참여했으며, 각 나라의 전통과 고유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통공원을 비롯해 국내외 자치단체, 기업체, 작가 등이 조성한 83개 정원이 운영되고 있다.

희망정원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순천 시민들의 쉼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