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가 지난 6월 10일 여성 CNC선반전문가과정에 대한 입학식을 가지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이문규)는 지난 6월 10일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이혜창)에서 주관하는 여성 CNC선반전문가과정에 대한 입학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29일 포항시와 포항고용센터,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주)신우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1기생의 교육 후 취업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과정은 22명이 참여해 10월 18일까지 총 4개월간 CNC선반 및 CAD기능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후 산업단지에 있는 기계가공업체 취업을 하게 된다.
한국폴리텍VI대학 포항캠퍼스 이문규 학장은“ 전문적 기술용어를 처음 접하는 여성들이 어려움은 있겠지만 본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는 기계가공분야에 있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여성전문인력을 배출하고 교육생들은 평생기술로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의 기회제공과 기업의 인력수급 애로사항을 해소를 시원하게 해결한 포항캠퍼스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캠퍼스 관계자는 희소성 있는 이번 과정의 기회를 2~3명 정도 여성취업희망자에 대해서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은 포항캠퍼스 산학협력팀 054-288-2215-9, 또는 포항YWCA 278-4410-2로 연락하면 상담이 가능하며, 여성 CNC선반과정 훈련생의 기술에 대한 도전과 취업의지가 상당하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