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사회적 자본 확충’과 관련 사회적 자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영상은 사회적자본의 개념과 필요성을 노래로 표현한‘사회적 자본 노래’와 사회적자본의 핵심가치인 신뢰와 배려, 참여, 소통 등을 전달하는‘사회적 자본 캠페인’, 사회적 자본 사례와 인터뷰가 담긴‘사회적 자본 키우기 선도도시 대전’등 총 3편으로 제작됐다.

특히 사회적 자본 노래(뮤지컬 영화‘레미제라블’엔딩곡 ,“do you hear the people sing?”개사)는 쉽고 재미있는 노랫말로 구성돼 지난 3월 20일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 주민 설명회 때 선보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홍보 동영상을 CD로 제작해 지역연고인 3대 프로스포츠구단 및 자치구, 공사‧공단 등에 배부했으며, 시민들은 유튜브(youtube)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오종경 시 자치행정과장은“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정책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에 이번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앞으로 사회적자본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방주도의 차별화된 정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