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하계방학 기간 동안 부산·울산·경남지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계 교원 증권경제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 교육연수원이 인정하는 교원 직무연수과정으로 학교 내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의 증권경제 지도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금융시장 및 경제 △금융투자상품 △자본시장 관련 증권·금융지식 △학교내 금융교육기법 등이다.

기초반은 다음달 22~26일까지, 심화반은 내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하루 6시간씩 주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료 시에는 부산시 교육연수원이 인정하는 연수학점이 부여된다. 연수비용은 무료로 금투협 부산지회(부산시 연산동 소재)에서 이뤄지며 정원은 각 40명이다.

연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투협 부산지회 홈페이지(www.kofia.or.kr/busa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