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동네빵집을 위한 무료 세미나

2013-06-11 11:02

아주경제 전운 기자= 동아원은 자영베이커리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동아원 나카가와 카즈미 교수 초청 제빵 세미나’를 11일부터 사흘간 부산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아원의 특화된 유기농 밀가루를 소개하고 더불어 자영베이커리에게는 트렌드를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해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동반 성장의 의미로 기획됐다.

‘나카가와 카즈미 제빵 세미나’는 자영베이커리의 운영자 및 파티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의와 시연이 함께 이뤄지는 ‘그룹세미나’와 실습 및 업체 니즈에 맞춘 ‘업체세미나’ 등 총 2가지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맛·기능·영양을 고루 갖춘 해외의 다양한 제과 제빵 제품 소개와 제품 개발 및 상품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트렌드 제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 선택 ▲천연효모종을 활용한 건강빵 만들기▲베이커리 점포 실전 마케팅 ▲트렌디 레서피 제안 등이다.

나카가와 카즈미 교수는 현재 한국제분· 동아원 제빵 기술고문으로 프랑스 빵 제품 기술지도 및 공장 세팅에 대한 컨설팅과 제품 연구·교육을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동아원 나카가와 카즈미 교수 초청 제빵 세미나’는 2012년 2월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내용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개최 50회가 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제과·제빵 세미나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7월 대전에서 열리는 ‘동아원 나카가와 카즈미 교수 초청 제빵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메일(leesb@kodoco.com)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