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전세계 영어시험 중 최다 응시자 200만명 기록
2013-06-10 14:24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영어 능력 평가 시험 아이엘츠(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주관기관인 영국문화원은 아이엘츠 응시자수가 지난해 200만 명을 돌파해 전세계 모든 영어시험 중 최다 응시자수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180만 명이었던 전년도 응시자수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아이엘츠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로 유학 및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능력 평가 및 직업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영어시험이다. 현재 비영어권자를 대상으로 135개국, 8000개의 기관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평가영역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총 네 가지다. 원어민 시험관과 일대일 면접을 통해 단순 답변보다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