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앞머리 논쟁 "앞머리 없어질 정도로 자르면…"

2013-06-09 11:46
아이유 앞머리 논쟁 "앞머리 없어질 정도로 자르면…"

아이유 앞머리 논쟁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아이유의 앞머리 논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29, 30회 대본 리딩하고 회식하고 오는 길! 뱃속이 '곱창곱창'해! 드라마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다들 많이 지쳤겠다. 댓글놀이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유의 글에 다양한 팬들이 댓글을 달았고 그 중 한 팬이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나아요. 그냥 잘라요"라는 글을 남겼다.

일반적으로 앞머리를 자른다는 것은 앞머리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아이유는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결국 유인나와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아이유는 "앞머리 자르는게 앞머리가 없어지는 거래"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앞머리 자르면 영구머리잖아"라고 대꾸했다. 아이유도 "앞머리 없어질 정도로 자르면 변발이지. 중국황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