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23%) 오른 550.34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41%) 오른 551.3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34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기타 제조가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이 1%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반도체, 음식료·담배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기계·장비는 1%대 밀리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제약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씨젠, 포스코 ICT 등이 1%대 오름폭을 보이고 있으며 GS홈쇼핑(0.88%) CJ E&M(0.62%) 동서(0.37%) 에스에프에이(0.18%) 등이 상승세다. 반면 파트론(-0.45%) 셀트리온(-0.41%) 위메이드(-0.16%)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