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가을 항공권 미리 싸게 예약하세요”

2013-06-06 14:26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오는 11월 한 달 동안 탑승 가능한 국제선 왕복항공권과 10~12월 탑승 가능한 국내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각각 6월7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는 11월 출발 국제선 얼리버드 왕복항공권 최저운임(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이며, 환율 및 유가 변동에 따라 변동 가능)을 노선별로 보면 △일본 노선은 7월4일 신규취항하는 인천~나리타 22만1700원, 인천/김포~오사카 18만64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1200원, 인천~후쿠오카 15만3500원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12만9500원 △홍콩 노선은 인천~홍콩 27만7800원 △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33만1800원 △태국 노선은 인천~방콕 31만4700원, 부산~방콕 33만9700원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26만8400원, 인천~세부 27만8400원 등이다.

제주항공은 또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하는 국내선은 편도 기준 최저운임을 △김포~제주 주중 2만6200원, 주말 2만8000원 △부산~제주 주중 2만4200원, 주말 2만5900원 △청주~제주 주중 2만4800원, 주말 2만6300원부터 적용한다.

이 같은 얼리버드 왕복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이며,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다”며 “얼리버드 항공권은 예매 후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하면 일정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예매 전에 여행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