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앱으로 농산물 주문·결제하는 서비스 실시

2013-06-06 13:15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카드는 앱(App)을 통해 우리 농산물 및 배달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NH바로바로 카드결제'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

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주변의 가맹점을 검색해 농·축산물 또는 배달음식(피자, 치킨) 등을 주문하고 사전에 등록된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앱 전용 서비스다.

앱 설치 후 처음 1회만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다음부터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인증번호만으로도 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산지 농산물 및 농협 브랜드 상품 등을 선택해 배달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므로 직접 장을 보는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전국의 농·축협을 비롯해 농협식품사업단, 팜스테이 및 NH쇼핑 등 다양한 유통망들과 연동되어 있으며 또래오래, 미스터피자 등 배달음식 프랜차이즈도 입점을 앞두고 있어 고객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농협카드 홈페이지 (http://card.nonghyup.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