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2013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진행

2013-06-04 14:05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4일 초등학교 학부모 약 1천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행복한 미래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2013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아카데미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패러다임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교육 인식 변화 확산과 자녀 특성, 직업 세계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 진로 및 진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군포의왕 초중고 학생수의 5% 이상의 학부모(2,809명)를 연간 10시간 이상 연수하도록 편성됐다.

이번 연수에서 초등학교 학부모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뤄지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단위 학교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연수내용은 진로 교육 정책, 학부모 역할, 직업 세계의 변화, 자녀 특성 이해 및 자녀와 소통, 진로설계와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편성, 운영하게 된다.

이날 연수에서 박세훈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생존 전략, 급변하는 미래사회 살아남기, 부상하는 미래 신직업/직종들 그린산업 등의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 청소년들의 미래진로 및 전공선택, 미래목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꼭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