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충북 제천시 강저지구 B4블록에 위치한 ‘강저 코아루파크’를 본격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 18층 6개동 총 422가구(전용면적 63~84㎡)로 구성됐다.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와 방 4개의 포룸(일부 가구) 확장형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냉·난방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로이 창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또 전세대 남향위주의 일자형 단지배치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220m의 중앙공원과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편익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제천 강저지구는 충북 제천시 영천동·명지동·강제동 일원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와 남제천IC 등이 가깝고 제천역이 반경 1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부로와 국지도(82호선)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2018년에는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교육과 생활 편의시설 등도 잘 갖춰졌다. 명지초, 제천중. 제천여고, 제천고 등이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제천서울병원, 제천시청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 장평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2017년 완공되면 친환경 택지개발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043)646-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