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라이프> 삼성전자, 자연의 색을 모니터에 담다

2013-06-04 11:38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는 모니터 SB970이 표현하는 색상과 자연색의 오차범위 0%에 도전하는 ‘0(제로) 컬러리얼리즘 프로젝트’ 메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컬러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모니터 뒷면에 카메라를 연결해 촬영 장면을 그대로 모니터에 띄우고 모니터 화면과 실제 자연을 마치 한 장면인 것처럼 보여주는 과정으로 제작됐다.

105일 동안의 준비기간 동안 68명의 인원이 수차례 사전 테스트를 했으며, 일주일간 메인 영상 촬영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자연의 색을 모니터 화면에 담을 수 있었다.

메인 영상은 캠페인 사이트(http://www.color-realism.com)를 비롯한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5WyQK3dLqZ4), 극장 광고, IPTV 광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자연과 가까운 컬러를 구현하는 삼성 모니터 SB970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메인 영상은 SB970이 표현한 실제 촬영 화면들로 꾸며져 자연의 색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출시한 SB970 모니터는 화질전문칩이 내장돼 있으며 ‘내추럴 컬러 엑스퍼트(NCE)’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전문가급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