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일자리발굴단 참여자 모집
2013-06-04 10:3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관내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구인-풀(Pool)을 구축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할 일자리발굴단 하반기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55세 미만인 구직자(군포일자리센터 및 고용노동부 구직등록자)로, ‘직업상담사 자격증 2급’ 1차 합격 또는 관련 기관 등에서 3개월 이상 근무 경력이 있으면 선발심사 때 우대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주 4일(1일 7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근로하며, 하루에 3만4천20원의 보수와 간식비(1일 2천500원) 등을 지급받는다.
주요 업무는 상시 일자리 발굴, 기업체 현장 순회 방문을 통한 지역 내 구인-풀 구축, 구인처 관리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7일부터 14일 사이에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모집 개요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지역경제과나 군포일자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발굴단 활동으로 지역 내 구인기관 네트워크 구축, 관리 체계가 더 전문화돼 일자리 창출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