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농식품부, 전통주 제조업체 품질관리 지원 나서
2013-06-04 11:00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주 업체를 대상으로 전통주의 품질·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주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품질관리 지원사업'은 영세한 전통주 업체에 관련 전문지원기관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질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주 업체의 품질·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품질관리, 위생관리, 가공기술, 공정개선 등 업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지원기관을 통해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지원 대상 업체는 25곳으로 각 지자체에서 경영실태, 개선의지,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박 과장은 "7월부터는 주류업체에 대해서도 식품제조·가공업에 따른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법이 적용된다"며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안전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