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포인트(0.28%) 오른 571.01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39%) 오른 571.6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24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억원, 2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제약, 소프트웨어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기계·장비는 1%대 밀리고 있으며 방송서비스, 금융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파트론이 2% 이상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0.87%) 위메이드(0.80%) 씨젠(0.66%) SK브로드밴드(0.39%) 다음(0.36%) 셀트리온(0.27%) 등이 상승세다. 반면 GS홈쇼핑(-0.90%) 에스에프에이(-0.79%) CJ E&M(-0.6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