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2013-06-04 08:39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지난 1일 의왕역 앞에서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부모·동생과 함께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운전자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4대악 척결의 일환인 스쿨존 내 교통안전 지키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자는 취지로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과 홍보전단지를 이용, 홍보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엇보다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와 자녀 등 한 가족이 직접 참여해 홍보함으로써,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 공감받는 캠페인이었다는 후문이다.

서 서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단속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캠페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학교 주변 질서를 바로 잡고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