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 멘토를 찾아서

2013-06-03 11:4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7일 양주시시의회 의정협의회실에서 청소년 차세대위원과, 담당지도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기획 ‘멘토를 찾아서-선배정책입안자와의 만남’ 의 장을 마련한다.

양주시 청소년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유진 위원장(덕현고, 2년) 등 12명으로 구성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토론회, 캠페인 등 개최 및 참여 ▲차세대위원회 자체 기획·추진 사업 ▲경기도 차세대위원회와의 공동 조사 연구활동 등 이며, 월 1회 이상 정기회의와 캠페인, 설문조사, 주말기획 프로그램 등 이다.

특히, 이번 기획활동은 청소년관련 위원회의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양주시의 청소년 정책현황을 알아보고, 청소년 정책 제안, 후배 정책연구자인 차세대위원들에 대한 조언, 양주시 청소년의 입장 전달 등을 통해 정책 입안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 후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차세대위원들이 지역의 정책입안자와의 만남을 통해 멘토로서의 도움을 받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현안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의견수렴을 함으로써 청소년 권익증진에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