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공동, 환전페스티벌 실시

2013-06-03 11:46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공동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환전페스티벌’을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공항영업점을 제외한 전영업점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외환은행은 사이버 환전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환전금액에 따라 주요통화(USD,EUR,JPY) 최대 70%, 기타통화 최대 50%의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송금고객에게도 동일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송금페스티벌도 함께 실시한다.

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45만원 상당), 외식 상품권(10만원 상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은행 포인트(1만원 상당) 등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밖에 여행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체 해외여행객 및 유학생, 어학연수 등으로 해외출국을 예정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하나SK카드 결제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라면세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하나금융의 '건강한 금융'을 콘셉트로 △건강라이프(헬스, 수영, 요가 등 건강 관련 수강증 제시) △건강트래블(항공권, 호텔등 여행 관련 예약증 제시) △건강페스티벌(하나은행 발행 환율우대 쿠폰 제시) 등 세 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 조건 충족시 최대 7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외환은행도 행사기간 중 환전하는 고객에게 SK국제전화 00700 무료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할인쿠폰, 베니건스 음식 무료 쿠폰(버팔로윙 또는 육개장), 인천국제공항 내 서점 할인쿠폰, 환율우대 쿠폰 등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