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서포터즈단 “글로벌 전북우리가 만들어요!”
2013-05-31 10:17
-국제교류서포터즈단 5. 31일~6. 1일 남원서 워크숍-<br/>-국제화시대 국제전문 능력 갖춘 홍보대사 양성-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라북도 국제교류서포터즈단이 지방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형태의 국제교류가 필요한 국제화 시대에 맞춰 글로벌 전북’의 위상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내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투입 전문인력들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국제교류서포터즈단 워크숍이 31일부터 이틀간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교류서포터즈단 200여명이 31부터 이틀간 남원 궨싱턴리조트에서 개최 이번 워크숍은 특강과 전문교육, 사례발표, 각 단별 모임(통역단 및 홈스테이단) 등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전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교류서포터즈단이 국제기준의 사고와 행동양식, 규범 등을 익혀 우리 내부의 수용능력과 대응태도를 국제수준에 맞추는 등 국제마인드 함양과 공감대 형성, 세계 시민의식 향상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국제교류 서포터즈도 단순한 외국어 봉사에 그쳐서는 안되고, 다른 나라 사람들 앞에서 전북을 알리고 브리핑 할 수 있는 전문적인 능력을 필요로 한다”며‘내가 곹 전북이다‘는 마인드로 전북을 위해 활동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전라북도 국제교류서포터즈단은 2008년 10월 발족, 통역봉사단 168명, 홈스테이단 60명(가구) 등 총 22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를 비롯해 외국방문단을 대상으로 통역지원 및 숙박지원 등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