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실속파·럭셔리 여행객 위한 2종 특가 프로모션 실시
2013-05-30 09:17
영국항공 클럽월드 비즈니스클래스 [사진제공=영국항공] |
5월31일부터 6월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런던 및 선별된 영국·유럽행 왕복 항공권으로, 실속파 여행객을 위한‘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럭셔리 여행객을 위한 ‘클럽 월드 비즈니스’ 좌석이 대상이다.
가격은 각각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203만8300원, 클럽 월드 비즈니스가 272만8300원부터며,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포함된 가격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5월31일부터 10월31일까지의 여행에 유효하고, 예약 및 추가 정보확인은 영국항공 홈페이지(ba.com)또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영국항공의 ‘클럽 월드 비즈니스’좌석은 업계 최초의 6인치 ‘Z’ 포지션 평상형 침대로, 추가 수하물 적재공간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리미엄 기내식과 와인 셀렉션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명성 높은 영국 제품들로 채워진 스낵 바 ‘클럽 키친’도 탑승 내내 이용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고 영국항공 측은 전했다.
또 영국항공은 인천~런던 노선에는 김치가 제공되며, 특히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식 메뉴로는 비빔밥, 막걸리, 매실차와 소주라고 덧붙였다.
‘클럽 월드 비즈니스’는 좌석에 ‘탠저린 디자인’ 공동 사장인 유명 한국 디자이너 이돈태의 ‘음과양’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편의성과 미학적인 아름다움으로 국제적인 디자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영국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한층 편안함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여행객이라면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추천한다”며 “이 좌석은 이코노미에 비해 앞 좌석과의 간격이 7인치 (약 18센티)더 편히 발을 뻗을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 제공 및 23kg의 수하물을 2개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항공은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2000년에 론칭, 전세계 민항기 사상 최초의 4종류의 좌석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