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협약식’ 개최

2013-05-29 16:41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담용)는 공항인근 소음피해지역 10개 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공항운영 지원업무사업, 김포공항 환경개선 사업 등에 총 6억 2000만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박담용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일자리 나눔을 실천하고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