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한국예술인복지재단(상임이사 심재찬)은 예술인 복지 지원을 통해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기위해 '예술인 창작 디딤돌 2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374명의 예술인이 이미 예술인 창작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차 사업은 규모를 확대하여 총1266명의 예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 준비 기간 동안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는 <창작 준비금>과 장기간 예술활동에 종사한 원로 및 중견 예술인의 새로운 도전을 돕는 <창작 전환기>, 장애인 예술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을 지원하는 <장애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등 3개 분야로 5개월간 6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27까지다. 지원결과는 7월 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청은 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www.kaw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보다 많은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사업 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하여 <2013년 예술인 창작 디딤돌 2차 사업설명회>를 6월 10일~6월13일까지 서울, 부산, 전주, 춘천에서 부산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02)3668-0237, 0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