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공공 빅데이터 솔루션 시장 공략 나서
2013-05-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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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KTH는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분석·추천 솔루션인 ‘데이지’를 통해 기상청의 기상 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공공 분야 빅데이터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데이지’는 KTH가 자체 개발한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분석·추천 솔루션으로 로그 파일과 데이터베이스 등의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수집이 가능하며 인프라 및 서비스, 사용자의 행동 분석을 통해 추천형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데이지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아파치 하둡 기반의 저장 시스템과 실시간 이벤트 처리 엔진, 루씬 기반의 검색 엔진을 이용해 빅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에 용이한 구조로 구성됐다.
기상청 프로젝트는 기상 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교통, 의료, 에너지 등 기상과 밀접한 산업 분야의 빅데이터 매시업 서비스를 KTH의 데이지를 통해 구현한다.
또 KTH는 또한 KT의 ‘VITAL 시스템’의 유무선 통합 VOC 수집·분석에 필요한 솔루션에 데이지를 적용해 9월경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