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올해의 스타 주유소 시상 ‘상생경영’

2013-05-29 11:00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GS칼텍스가 올해 21회째로 주유·충전소와 상생하는 스타페스티벌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 상생의 에너지’라는 주제로 ‘2013 스타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3100여개의 주유소 및 400여 개의 충전소 사업장 가운데 적극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62개의 사업장을 스타파트너로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993년 고객중심 가치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정유업계 최초로 시행된 'GS칼텍스 스타페스티벌'은 주유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특히 파트너와 진정한 동반자 관계확립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는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간 상생경영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스타페스티벌 대상을 차지한 서울 시흥동 소재금천셀프주유소는 2010년 개업 이래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향상 및 탁월한 경영성과로 셀프주유소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천셀프주유소는 인근 지역에서 셀프 주유소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주유환경, 동선의 편의성 설계를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 주유소로 역할을 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서 더욱 성장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와의 상생경영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스타페스티벌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주유소’라는 컨셉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셀프주유소, 주유공간에서 서비스 공간의 복합화 주유소 및 모바일 카드 현황에 대한 소개와 지난해 대상수상자와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GS칼텍스는 올해 선정된 스타파트너에게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현지법인을 방문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