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5월 29일 모닝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5-29 05:00
AJUTV 5월 29일 모닝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5월 29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한국은 행복하지 않은 나라인 것일까요? OECD 행복지수 산정 발표 결과, 한국은 36개국 중 27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소식입니다. 교육과 안전 등의 영역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일과 생활의 균형, 건강 및 삶의 만족도 등의 영역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에 반해 호주는 3년째 1위를 지키며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또 신고리 2· 신월성 1호기 가동 중단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8일, 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사용된 두 원전의 가동을 중단하도록 함에 따라, 지난달 같은 이유로 정지된 두 개의 원전을 합치면, 총 200만 kW의 전력공급이 당장 줄었습니다.

왜 북 “기업인 방북시 개성공단 협의”
북한이 28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공단 기업인들과 함께 방북해도 좋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협의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택배 공룡’에 도전장 낸 ‘짜장면 택배’
짜장면 시키듯 택배를 보내는 짜장면 택배 등, 신생 택배 업체들이 기존 택배사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0조원 ‘ 외화 갈퀴 ’ CJ, ‘ 마녀사냥 ’ 식 보도에 ‘ 어질어질 ’
국내에서 검찰 수사와 마녀 사냥식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CJ그룹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해외사업까지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정책 본격시동 … 6월 올인 작전 뜬다
박근혜 정부가 28일, 인수위 단계에서 빠졌던 '경제민주화' 용어를 포함한 140개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주민 부상자 늘어 17명 … 전문가 협의체 구성 지지부진
20일 부터 진행된 밀양 송전탑 공사가, 주민들의 반대로 아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반발 속에서도 공사를 강행해 주민 부상자만 17명으로 느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암모니아가 새로운 연료가 되는 것일까요? 2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는 액상 암모니아와 기존 가솔린을 혼합해 사용하는 자동차가 개발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고갈되어 가는 화석연료와는 달리 무한정 생산이 가능하고, 액상으로 보관이 가능해, 기존 친환경 대체연료로 사용되는 수소보다 저장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