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약물복용 해명 "방송 재미를 위해 과장…경솔했다"
2013-05-28 17:09
이숭용 약물복용 해명 "방송 재미를 위해 과장…경솔했다"
이숭용 약물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숭용 XTM 해설위원이 약물복용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이숭용 위원은 인터넷 야구 토크쇼 '사사구'에서 "솔직히 말해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각성제를 복용한 적이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발언이 문제가 되자 이 위원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해당 약물은 외국인선수들이 주로 많이 사용했던 것이다. 약물의 효능도 내가 사용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 선수들을 통해 전해 들은 것인데 방송을 위해 과장했다. 백번 경솔했으며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