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산학협동재단(이사장·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3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 주최기관과 협약식을 열고 총 1억6000만원의 개최 경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39개의 경진대회가 신청을 했다. 이중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뿌리산업, 융복합산업, 신산업 등 분야별로 총 9개 경진대회가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윤종민 원장 등 경진대회 주최기관 관계자들과 사업 주관기관인 대학산업기술지원단 김민수 단장(서울대 공대 부학장) 등이 참석하였다.

재단 관계자는“책으로만 배운 이론적 지식을 기업이 원하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능력으로 전환시키는데 유용한 이공계 경진대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대학 간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