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일반직

2013-05-27 09:35
-동아리 활동으로 조직 화합, 업무능률 향상 -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은 5월 24일 관내 공립 유·초·중학교 교육행정직 155명 및 익산교육지원청 일반직(교육행정직, 시설직, 공업직, 전산직, 식품위생직 포함)34명, 총189명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동아리를 구성하고 운영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각 동아리 회원들로 만나게 된 교육행정직 선·후배들은 개인의 업무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자기 발전을 위한 취미활동 등 자율적으로 동아리 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향후 활동 계획 협의를 이어나가면서 열띤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특히 단위 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하위 직급 교육행정인들에게 있어 권역별 동아리는 동년배들과의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듬직한 선배들과의 자연스러운 멘토링을 통해 조직내에서 보다 성숙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또한 최근 들어 발생하고 있는 학교공금 사고 등에 대한 교육행정인들의 도덕적인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마인드를 제고 하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이재천 감사담당관을 강사로 초정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재천 감사담당관은 “2013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제도개선 등을 통한 부패유발 요인 개선 등을 살펴보고 새 정부의 청렴정책 실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이에 문채룡 교육장은 “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육행정인간에 활기찬 동아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