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끝내기' LG,SK에 1-0

2013-05-26 21:11
'정의윤 끝내기' LG,SK에 1-0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LG 트윈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서 9회말 정의윤의 끝내기 2루타에 힘입어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정의윤은 9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의윤의 적시타로 홈을 밟은 문선재도 이날 멀티히트와 결승 등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LG는 19승 22패가 됐으며 SK도 19승 22패 1무가 됐다. 두 팀은 공동 6위가 됐다.

반면 SK는 선발 크리스 세든이 8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세든은 무려 삼진 11개를 뽑으며 6안타로 1실점 만하고도 완투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