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블루원상주, 전국 골프장대항 단체·개인전 우승

2013-05-26 14:05
캐나다 세인트 조지GC, 월드골프클럽챔피언십 정상

개인전 우승자 강봉석씨(오른쪽에서 둘째)
아주경제=◆블루원상주골프리조트가 제46회 전국골프장대항팀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휩쓸었다. 전국 38개 골프장에서 11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23, 24일 한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블루원상주(강봉석 서승원 최원철)는 최종합계 293타를 기록, 2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2위는 태광CC, 3위는 경주신라CC에 돌아갔다. 블루원상주의 강봉석은 합계 145타(73·72)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정영환(그랜드), 3위는 김양권(태광)에게 돌아갔다.

◆세계 100대 골프코스의 클럽 챔피언들이 참가한 2013월드골프클럽챔피언십에서 캐나다의 세인트 조지GC가 우승을 차지했다. 세인트 조지GC는 24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남아공의 더반CC를 연장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3, 4위 전에서는 아일랜드의 포트마녹GC가 잉글랜드의 서닝데일GC에 6홀차로 승리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파인밸리GC를 비롯해 14개국 22개클럽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 사흘동안 샷 대결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