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전국 아파트 3만7000여가구 집들이

2013-05-26 13:42
6월 2만935가구로 가장 많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6~8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총 3만7298가구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1만185가구, 지방 2만7113가구다. 서울은 2805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월별로는 6월이 2만935가구로 가장 많다. 7월과 8월에는 각각 9474가구, 6889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 1만165가구. 60~85㎡ 1만7935가구, 85㎡ 초과 9168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이 75.3%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공공 8075가구, 민간 2만9223가구다.

6월에는 서울 강남보금자리 A1블록(809가구)가 입주하고,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는 용덕역 센트레빌,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A1·A2블록 등 2770가구가 들어선다. 고양 삼송지구는 806가구, 충북 청주는 1400가구, 전남 순천은 1166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7월은 오산 세교지구에서 1023가구, 부산 남부민(782가구)·대연지구(2304가구), 대구 수성(832가구) 등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8월에는 부산 기장군에서 1638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