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최고입니다’..구리시 기네스 '구리네스' 등재자 접수

2013-05-24 12:47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구리시판 기네스 ‘구리네스’에 도전할 시민을 찾는다.

신청자격은 최고, 최대, 최다, 최초의 기록을 가진 관내 거주 시민 또는 단체, 기업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로 하면 된다.

시는 오는 7~8월 심사를 거쳐, 8월30일 등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구리네스 등재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는 한편 구리네스 북에도 수록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록 보유자를 구리네스(Guri+Guinness)에 등재하고 있다.

2010년도에는 최고령, 최다 자격증 보유자 등 7건, 2011년에는 최장 길이 성경을 필사한 시민 등 8건, 2012년도에는 한 직장에서 최장 근무한 시민 등 5건 등을 구리네스 북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