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캠퍼스 커플의 사진 "세월은 흘렀지만 변함없이"
2013-05-23 16:55
어느 캠퍼스 커플의 사진 "세월은 흘렀지만 변함없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공개된 사진 중 첫번째에는 대학교 캠퍼스에 한 커플이 갓 태어난 아기를 사이에 두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아마 졸업하면서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중년 부부가 대학교를 졸업한 아들을 사이에 두고 첫번째 사진과 똑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첫번째 사진 속 아기가 자라서 해당 대학교를 졸업하는 의젓한 학생이 된 것.
이 부부는 수십 년이 지난 후 아들 졸업식에서 과거 사진을 재연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하고 싶네", "아름다운 모습이다", "세월이 흘러도 사랑하다니 대단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