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디큐브시티, 에콰도르 기념일 축제
2013-05-23 15:57
에콰도르 삐친차 전투 기념행사 모습. |
에콰도르의 삐친차 전투는 지난 1822년 5월 24일 지금의 수도 키토의 교외 삐친차에서 벌어진 전투로, 시몬 볼리바르 장군이 이끄는 에콰도르 군대가 스페인 군과 맞서 싸워 대승을 거둔 날이다. 이를 계기로 에콰도르는 스페인으로부터 해방됐으며, 외세에 항거해 최초의 독립선언을 한 것을 기리고자 기념일로 지정됐다.
에콰도르의 역사적 대서사시의 날로 남은 삐친차 전투 기념일 행사에서는 에콰도르 전통 포크음악 연주 그룹의 공연과 국립서울대학교 성악 동아리 ‘비바 앙상블’의 야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에콰도르 전통음식 나누기 등 에콰도르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에콰도르 명예영사인 대성 김영대 회장이 참석해 에콰도르 최초의 독립선언 및 해방의 날인 삐친차 전투 기념 행사 참석에 대한 인사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성 디큐브시티는 에콰도르 ‘삐친차 전투 기념’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성패트릭데이’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계 문화 소개와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