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위한 힐링 무료 공연 열어

2013-05-23 14:46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일상에 지친 시민, 학업과 교우 관계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시립합창단의 무료 공연 2가지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사랑 행복 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중에 널리 알려져 친숙하면서도 마음에 평화와 치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20곡의 합창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표는 27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고객만족센터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1인 4매)한다.

또 내달 1일에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실내관현악단의 제33회 정기연주회 ‘군포 2013’이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학교생활에 힘든 학생뿐만 학부모까지 위로할 수 있는 밝고 아름다운 희망의 노래가 합창 되며, 예쁜 안무까지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삶의 무게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 행복한 추억과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자 무료 공연 2가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