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슴 '물방울 성형'으로 고민 싹~

2013-05-22 16:36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볼륨감 있는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외모를 중시하는 요즘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 전체에 해당하는 섹시코드가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열망은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나이나 직업과 결혼 유무에 관계없이 당당한 여성들의 자기표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가운데 가슴성형시장은 몸매에 대한 관심으로 가장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코젤 물방울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수술 안한 듯 자연스러운 모양과 우수한 촉감, 안전성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시술은 윗부분이 얇고 아래 부분이 볼록한 구조로 된 물방울형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법이다.

중심점도 원반형 보형물보다 낮게 위치하고 있어 자신의 실제 가슴처럼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윗볼록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절벽 가슴뿐만 아니라 가슴수술 후 부작용을 겪었던 환자들의 재수술이나 처진 가슴 등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다.

선상훈 BR바람성형외과 원장은 “물방울 가슴성형은 삼차원적 구조로 유두점이 낮은 처진 가슴의 확대수술 시에도 안정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위해서는 보형물의 정품 유무와 수술 의료진의 전문성, 병원의 시설과 마취과 전문의 상주 등의 사항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