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서해안중심상업지구에 '혁신산업단지' 만든다
2013-05-22 14:58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 당국이 중심상업지구(CBD)인 서해안신구 혁신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는 지난 14일 서해안신구 혁신산업단지 제1기 공사설계 평가회가 개최됐다고 소개했다. 새롭게 조성될 혁신산업단지는 관련 산업 인프라를 완벽히 갖추고 아름다운 환경, 문화적 요소가 함께 공존하는 종합산업단지, 인재양성 인큐베이터, 혁신과 발전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다 수준높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국내 유명 건축설계사를 엄선했다고 서해안신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서해안 혁신산업단지 조성으로 서해안신구의 발전잠재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고 경제구조전환과 경제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