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0.35%) 오른 569.31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46%) 오른 569.95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17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가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IT부품, 화학, 운송, 디지털컨텐츠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파트론,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SK브로드밴드, 위메이드 등이 1%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파라다이스(0.40%) 씨젠(0.31%) 동서(0.18%) 셀트리온(0.16%) 포스코 ICT(0.14%) 등이 상승세다.

반면 CJ E&M, CJ오쇼핑 등은 1%대 밀리고 있으며 다음(-0.23%) GS홈쇼핑(-0.13%)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