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비지원’

2013-05-20 17:34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덕구(정용기 대덕구청장)는 20일 오후 2시30분 구청 사랑방에서 ㈜한국GM 대우, 강정식 GM대우정비사업사 대전지회장으로 부터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에 써 달라며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지원금은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 이해교실 운영비로 쓰이게 된다.

다문화 이해교실은 다문화가정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찾아가 영유아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하여 교육하며 다문화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다양성을 수용함으로써 영유아가 여러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이해하며, 서로 존중하는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이해교실의 활성화를 통하여 다문화가족과 이주민에 대한 편견 없는 소통으로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다문화 가정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자부심 고취로 글로벌시대의 재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사회통합에 기어코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