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지난 18일 경기 남양주시 진접푸른물센터에서 시민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벼룩시장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과 시민, 외국인 등 250여명이 참가, 의류와 학용품, 책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 또는 판매했다.

또 벼룩시장에서는 우드아트, 향초만들기, 바리스타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방송댄스, 밸리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지역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고장 기업홍보와 농산물부스가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남양주점프벼룩협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오는 25일 남양주시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 또는 전화(☎031-590-499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