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 악재에도 올라
2013-05-20 08:12
CNN방송이 ORC인터내셔널과 전국 923명 성인 대상 전화 설문조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지율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17∼18일 CNN방송이 ORC인터내셔널과 전국 923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은 5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초 조사의 51%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국세청(IRS)에 의한 표적 세무조사에 대해 국민들은 매우 비판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7명 이상이 표적 세무조사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