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최대어' 위례신도시 청약 등 활기 띄는 분양시장
2013-05-16 14:30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의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공공분양에서는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의 일반물량도 공급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에 공급하는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7단지' 아파트의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310가구(전용면적 49~84㎡) 중 69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걸어서 3분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경부고속도로 양재IC·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코스트코·청계산·양재시민의숲·양재천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22일 현대엠코가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플로리체'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970가구(전용 95~101㎡)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는 지구 서쪽으로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북쪽으로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헌릉로·송파대로·성남대로·제2양재대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성남CC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3일 이지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L1·L7블록에 짓는 '세종신도시 이지 더 원' 아파트 464가구(전용 59~79㎡)의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 규모는 작지만 1-4생활권은 세종시 행정타운과 상업지구에서 가깝고 BRT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했다. 1-1생활권은 32만㎡에 이르는 근린공원이 들어서는 등 저밀도 권역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L1블록은 29일, L7블록은 30일에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6월 5~7일까지 진행된다.
24일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용두 롯데캐슬 리치'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총 311가구(전용 50~114㎡) 중 131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을 걸어서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왕산로·내부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롯데플라자·롯데마트·용두시장·경동시장이 가깝고 용두초·종암초·성일중·대광중·대광고·고려대·서울시립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같은 날 대우산업개발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일대에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이안 전주삼천'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총 702가구(전용 59~119㎡) 중 28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백제대로·장승배기로·강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완산구청·롯데시네마·평화시립도서관·우석대 한방병원·완산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천초·양지중·효문여중·상산고·완산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