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서울 면목동 소외 이웃에 사랑의 쌀 2000kg 전달

2013-05-16 15:49
‘용마산역 코오로하늘채’ 분양 앞서 사회공헌 활동

박영곤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조일환 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김경용 코오롱글로벌 분양팀장(이상 왼쪽부터)이 지난 15일 사랑의 쌀 기증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오롱글로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를 공급하는 코오롱글로벌이 지역사회 온정 전하기에 나섰다.

16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랑구청 및 지역사회 관련 기관을 통해 사랑의 쌀 2000kg을 기부했다,

면목동에서 7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는 지난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협력사로부터 축하 화환을 사양하고 쌀 화환을 받았다.

코오롱글로벌과 사업 시행사인 면목2구역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도 동참해 쌀을 추가로 기증해 총 2000kg의 쌀을 기부하게 됐다.

기부된 쌀은 중랑구청과 면목4동 동사무소, 한국중앙교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중랑천변, 용마산 등산로 등지에 폐기물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 지상 9~15층 5개동, 265가구 규모로 이중 100가구(전용 84㎡ 76가구, 114㎡, 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군자역과 건대입구역 등 환승이 편리하다. 바로 앞 용마산 산책로가 연결돼 용마산~아차산 등산로를 이용 가능하다. 전가구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 군자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계약은 오늘 27~29일 진행된다. 189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