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장애체육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전에 들어간다.

연천군은 경기도체육대회 성공적 개최에 이어 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깨끗한 거리조성, 원활한 교통소통 등 쾌적한 환경정비와 경기장시설의 완벽한 준비, 자발적 군민참여를 통한 대회분위기 조성으로 연천군민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대회로 연천군을 찾는 2,000여명의 경기도장애인 관련단체와 가족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휠체어 장애인들이 지낼 숙소는 공무원들을 배치 숙박시설의 불편사항과 경기장 이동시 안내하여 친절도시의 이미지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새로운 장애인체육대회 역사가 창조되고 있음을 도 내.외에 알리고, 체전의 꿈과 미래가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으로 표출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전의 저변확대와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창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