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활성화 주력
2013-05-15 08: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역 공동체일자리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홍보홀에서 생산제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생산제품 전시회는 33개 사업단에서 사업중인 한지공예 생활용품 제작 등 참여자의 기능 기술활용사업과 중고자전제품 수리 등 폐자원 활용사업 21개 사업단의 생산제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3개 사업단 참여자들의 투박한 손길에서 아름다운 제품과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31종 250여점의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21일에는 뜻깊은 전시회 개최를 알리는 테이프 컷팅도 시작되고, 생산제품 판매도 병행 실시된다.
또 판매 수익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 에 기증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 홍보·판매와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상호정보교류를 통한 보다 생산적인 일자리사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