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그룹 현대무용 안무팀 및 대학생 사진전 후원

2013-05-14 17:3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BNP파리바그룹은 사회공헌 기구인 BNP파리바재단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 2013'과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사진전 '열정 with BNP파리바'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제32회를 맞는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는 오는 17~26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BNP파리바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개최 지원은 물론 17~18일에 공연될 개막작 바벨(BABEL)의 안무팀도 후원한다.

BNP파리바는 또 '열정 with BNP파리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학생들의 사진전시회를 후원한다. 오는 19~23일 혜화역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될 이번 사진전에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예술적인 재능과 열정을 조명하는 작품 총 15개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국 BNP파리바 대표 요리스 디역스는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 바로 문화예술이다"며 "BNP파리바가 한국은 물론 전세계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예술가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재단은 그동안 현대무용과 재즈와 같은 기업후원이 부족한 분야에서 예술가 및 무용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