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장애인 시설 민·경 합동점검

2013-05-14 15:29

(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14일 오전 의왕지체장애인협회 재활자립장을 찾아 장애인 시설 민·경 합동 점검 및 범죄예방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학교교육과 달리 지체장애인 대상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으로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적약자에 대한 성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장애인대상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의 예방대책과 성범죄 피해사례 여부점검, 4대 사회악 척결 홍보캠페인이 함께 이뤄졌다.

또 범죄예방교육 후에는 경찰서 방문이 어려웠던 지체장애인을 위해 SOS원터치서비스와 사전등록도 실시했다.

한편 서 서장은 “민·경이 서로 협력, 사회적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4대 사회악 근절과 장애인 대상 성범죄 방지 등 안전하고 건전한 의왕시 육성에 기여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