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세븐 로터스플라워’ 출시

2013-05-14 11:38

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7even(세븐)의 두 번째 맛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기존‘7even 엘더플라워’가 출시 7개월 만에 수량 7000만개,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해 히트상품의 반열에 오른 가운데, ‘7even 로터스플라워(연꽃)’을 내놓는 것이다.

새로 나온 7even은 로터스플라워 추출물을 첨가해 은은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로터스플라워는 옛 궁중에서 갈증해소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차로 애용돼 왔다고 알려져 있다.

7even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10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에이스와 야쿠르트400 이후 12년 만에 출시한 최고 기술력의 액상 발효유로, 여기에는 기존 유산균 보다 기능성이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주목 받은바 있다.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하고 온 가족이 먹는 7even 브랜드를 위해 로터스플라워 등 소재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얼려먹는 7even 등 제형의 다양화를 통해 여러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7even은 맛과 소재, 제형 등의 다양화를 통해 오직 고객의 건강을 위해 오직‘프로바이오틱스’만 생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프로바이오틱스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