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새 원내대표 선출
2013-05-14 10:40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새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여야가 14일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막바지 표심 공략을 벌인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5일 당내 경선을 실시, 앞으로 1년간 원내를 이끌 새 사령탑을 선출한다. 민주당의 경선은 오전, 새누리당의 경선은 오후 예정돼 있다.
새누리당의 경선은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이주영(4선), 최경환(3선) 의원의 맞대결이다.
민주당은 모두 3선인 전병헌, 김동철, 우윤근 의원의 3파전이다. 전 의원은 친정세균계로 분류되고, 김의원은 비노(비노무현)계, 우 의원은 범주류로 각각 분류된다.
민주당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아 결선 투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